[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선정된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농가 자립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집중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소농 교육의 방향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농업을 이해하고 유튜브를 제작해 마케팅에 실제로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한길수 연구관의 스마트 농업의 정의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정선미 강사의 유튜브 영상 분석 및 시나리오 쓰기, 실전 영상제작 및 편집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더불어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조직하고, 강소농 농가간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배운 내용의 현장 활용과 사례 공유로 조직체 운영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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