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해빙기 159곳 안전점검 마무리
산청군, 해빙기 159곳 안전점검 마무리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4.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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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해빙기 급경사지 합동 안전점검과 관리필요 대상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진행한 점검에서는 해빙기 취약한 급경사지 159곳의 안전점검 및 자연 또는 인공(옹벽·축대) 비탈면 등의 급경사지에 대한 전수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 가능한 균열이나 지반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또 주변 배수시설 관리 상태와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 보수·보강시설의 이상 유무도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위험요인이 큰 지역은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재해위험도평가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경우 즉시 조치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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