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외국인 수상자들에 대해 모국어를 병기한 표창장(감사장, 상장 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한글로 된 표창장은 외국인이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워 수상의 영예와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한글로 기재한 표창장 하단에 수상자의 모국어를 함께 표기해 수여함으로써 수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고취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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