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 체결...606억 원 최종 확정
함안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 체결...606억 원 최종 확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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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지난 26일 농촌협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당사자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안군수가 협약서에 최종 서명을 했다. 

 본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칠원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약 60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칠원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대산면, 칠서면), 농촌공간정비사업(칠서면, 칠북면),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칠북면) 등 농촌개발·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칠원읍 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읍청사 신축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조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계기로 복합타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칠서면 이룡지구, 칠북면 화천지구)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안군의 인구유출을 막아 도내 제1 군으로써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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