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관람회 준비‘구슬땀’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관람회 준비‘구슬땀’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3.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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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매년 가을마다 개최하는 국화관람회를 위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화재배와 관리로 한창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재배 중인 국화는 모형작 100여 점, 소국(화단국) 20만 본과 경남 화훼연구소 육성 신품종 절화국, 소형분화국 5만 본을 증식·관리하고 있으며, 6월 초에 대형 분화국(가든멈) 4,000본을 이식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화꽃길(2km), 국화군락지(3,500㎡) 조성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야외 관람을 즐기는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노지국화의 진한 향기를 올해도 추모공원 중앙광장에 대규모 화단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사교육관 앞 광장에 대형 모형작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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