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민행복법률상담실’개소식 개최...무료 상담 가능
남해군,‘군민행복법률상담실’개소식 개최...무료 상담 가능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6.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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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군민행복법률상담실’을 26일 개소했다.

 남해군은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으로 ‘군민 변호사제도 운영 제도’를 확정한 후 지난해 12월 ‘남해군 군민행복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고 진주 소재 변호사 4명을 위촉해 ‘군민행복법률상담실’을 개소하게 됐다. 경남 군부 중에서는 최초로 운영된다.

 법률상담실은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19번길 1, 1층(남해군청 뒷쪽, 카페파밀리아 맞은편)에 자리 잡았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남해군에 주소, 거소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법률상담실에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의 범위는 민사·형사·가사 사건 및 기타 법률해석에 관한 사항까지 가능하며,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법률 상담실은 27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개시하였으며, 6월29일 목요일부터 첫 상담을 시작한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군민은 남해군 군민행복법률상담실(055-860-3100)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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