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남해군 수산물 소비 확대 지원 사업’의 일환이었으며, 관내 양식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양식 우럭을 활용한 우럭조림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천명조 수산경영인회 남해군회장 등 수산인들도 자리를 함께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적극 홍보했다.
남해군은 멸치,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에 대해 온라인 판매 수수료를 지원해 왔으며,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국내 자매도시 4곳과 정부세종청사 등을 순회하며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를 운영한 바 있다.
남해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구내식당에서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데이’를 운영하고 관내 전 공공기관에도 적극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종합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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