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올해부터 건물번호판 자체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전에는 건물번호 부여를 신청하면 관외 제작업체를 통해 2만 원에서 3만 원대의 금액으로 직접 건물번호판을 주문하고 제작해야 했다.
올해부터 군은 신규 건물번호 부여 신청자와 재교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1만 원에서 1만 8,000원 정도의 원가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해 상반기에만 건물번호판 76개를 교부했다.
건물번호판 자체 제작 사업은 건물번호판 제작 수수료가 50% 정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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