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남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강경순)는 지난 21일 남면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26개 마을 남여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주택가, 농경지 등 마을 주변에 버려진 비료지, 고철, 생수병, 폐지 등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제2회 경진대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은 총 48t, 헌옷은 3.6t 에 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추후 홀로 어르신 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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