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8개 읍면의 주민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주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 및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안권욱 전 고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치분권의 이해 △주민자치회의 역할 △거창군 주민자치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제도 소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알아보고 타 시군 운영 사례 영상을 시청하며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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