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을 맞아 평사리 최참판댁과 화개장터에서 가족과 함께 흥과 신명을 느껴볼 수 있는 주말 상설공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최참판댁·화개장터에서 주말 상설 공연 20회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2일 하반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토·일·공휴일 총 30여회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한국판소리문화재단의 퓨전국악 ‘좋지아니한歌’, 뚝배기의 ‘전통과 퓨전을 함께 담은 뚝배기’, 벚꽃기획의 ‘7080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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