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 오부면은 한국쌀전업농 오부면협의회(회장 송봉륜)가 사랑의 쌀(10㎏·17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부면은 전달받은 쌀을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으로 겨울철 쉼터인 경로당에 쌀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추위도 피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바쁜 영농철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맞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경로당에 쌀을 전달해 따뜻한 온기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한국쌀전업농 오부면협의회는 이번 쌀 기탁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참여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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