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13명의 경남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세제지원 및 기반시설 법령 정비, 군단위 자동차번호판 제작소 재정지원 근거 마련, 스포츠클럽 학생선수 기숙사 상시거주 허용, 군민안전보험 농업기계 범위 확대 등을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시군 행사 및 축제 등 29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도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시장·군수가 구성원으로 상호 간의 교류와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며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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