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구인모 군수와 중국 우호도시 닝샹시 푸쉬밍 시장이 코로나19 협력 영상회담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통화는 닝샹시 정부의 요청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60분간 이뤄졌다.
이날 영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환담이 오갔다.
구인모 군수와 푸쉬밍 닝샹시장은 승강기산업, 농업기술, 교육, 문화관광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상호 도시에 우호 방문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거창군은 양 도시의 교류협력이 한층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중국 닝샹시와 2015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 등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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