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6일 대곡중학교(학교장 황승재)를 방문해‘역사를 품고 미래를 꿈꾸는 진주’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학교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2, 3학년 학생 89명이 직접 강연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1학년 학생 240명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강연을 청취하면서 진행됐다.
강연자로 초청받은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진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지정, 혁신도시 조성,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진주가 가진 잠재력으로 부강한 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과 관련하여 문화예술의 중심 도시로서의 진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며 강연을 마쳤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