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준영 기자] 경남 함양군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227개소로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함양군은 무더위쉼터를 기존 142개소에서 227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함양군은 읍면사무소 민원실 11개소와 농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 30개소, 경로당 44개소 등 8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로 지정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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