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읍·선인 공모사업선정 480억 확보
사천시, 고읍·선인 공모사업선정 480억 확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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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에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동면 ‘고읍·선인지구’가 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

 본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단위 사업들을 행정안전부로 일원화하여 예산 절감과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을 선정했다.

 ‘고읍·선인지구’는 사천강의 계획 홍수위보다 지반고가 낮아 집중호우 시 제방 월류 및 내수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여 지역민의 재산 피해 뿐 아니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아울러, 선인지구는 대규모 택지 개발과 인접 아파트 건립으로 주변지역 침수가 가중되고 있어 자연재해 저감 사업 추진이 시급한 곳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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