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ㆍ통장 집단감염 발원 찾았다.
진주 이ㆍ통장 집단감염 발원 찾았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22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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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진주 이ㆍ통장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창원 소재 업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진주 이ㆍ통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 사태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어서 최초 감염 경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경남도와 진주시 방역 당국은 진주 이ㆍ통장 관련 최초 증상일이 가장 빠른 확진자인 진주 25번(경남 481번)의 GPS 위치기록 등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기존 창원 소재 업소 확진자인 경남 474번(창원 175번) 등과 동선이 겹치는 정황을 확인했다.

경남도 방역 당국은 11월 14일이 창원 소재 업소 방문자 중 확진자가 상당히 많은 상황인 점을 감안해 해당 일자에 감염원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 이ㆍ통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총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는 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진주시 이외의 경남지역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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