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 청정골‘팽떡’ 미국시장 진출
산청군, 지리산 청정골‘팽떡’ 미국시장 진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3.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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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 소재 진산푸드(주) 2공장(대표 윤한극)이 개그우먼 팽현숙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팽현숙의 옛날 떡 방앗간)’이 미국시장으로 진출한다.

산청군은 지난 21일 생비량면 소재 진산푸드 2공장에서 ‘팽떡’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재근 군수와 심재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한동석 농협산청군지부장, 윤한극 진산푸드 2공장 대표, 팽현숙 ‘팽떡’ 대표와 최양락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1차분 약 15t으로 한화 1억1300만원 규모다. 오는 4월 말께 2차분 15t을 선적할 예정이다. 

판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대상 온라인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팽떡 미국 수출을 계기로 오는 4월 중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지역의 우수 농식품의 미국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팽떡’은 개그우먼 팽현숙씨 부부와 진산푸드(주) 2공장 윤한극 대표가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신규 떡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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