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대비 595억원(9.68%) 증가한 총 6,741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306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544억원(9.44%)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35억원으로 본예산보다 51억원(13.22%) 증가했다.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교부세 18억원, 조정교부금 20억원, 국ㆍ도비보조금 126억원, 세외수입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431억원이다.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차량임차비 1억6천만원, 접종센터 운영비 4억6천만원 등 편성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군민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농축산분야 경쟁력 확보, 합천군 미래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은 이번 달 22일부터 개회되는 제25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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