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알레르기 질환 조사 나서
함안군, 알레르기 질환 조사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5.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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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2021년 선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포함)는 총 12개소로 기존 안심학교는 3개소(가야초, 함안유치원, 세라어린이집)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안심학교는 9개소(자이채움널 유치원, 꿈동산 어린이집, LH열린세상 어린이집, 벽산하늘빛 어린이집, 신나는 가야어린이집, 산인 어린이집, 함안아이자람 어린이집, 충무어린이집, 큰꿈어린이집)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내 알레르기 질환 환아 현황 파악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조사는 가정통신문을 통한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상자는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자료 및 홍보용품을 받게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해당 안심학교에 통보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교사와 연계하여 알레르기 질환 환아 대상 의료비,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보건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자체 질 관리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안심학교 질 관리를 도모하며, 천식 발작·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대처법 매뉴얼 및 천식응급키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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