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은 금남면 소재 금오산 케이블카 신축 공사장을 현문현답(現問現答)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2.5㎞, 연면적 5339㎡ 규모로, 공사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하동소방서는 공사장의 특성상 용접 작업 시 화재 감시자 배치,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흡연 부스 설치 등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현장점검은 소방서 출동대응팀과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에서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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