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 8년째 장학금 기탁
하동군, 화개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 8년째 장학금 기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5.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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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8년째 장학기금을 낸 스님이 있어 지역사회에 칭찬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처님의 큰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을 묵묵히 수행하는 화개면 소재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이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이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305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

벽암 주지스님은 앞서 2014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 443만원, 2016년 500만원, 2017년 800만원, 2018년 700만원, 2019년 700만원 등 지금까지 3843만원을 기부하며 장학금 전도사이자 장학금 스님으로 정평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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