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휘자 ‘서훈’이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프랑스에서 벌어진 사건(소작농의 딸이 도둑 누명을 쓰고 처형된 후에야 까치가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실화)을 바탕으로 한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 까치’ 서곡으로 문을 연다.
오페라 ‘도둑 까치’는 은수저를 훔쳤다는 누명을 쓴 하녀의 이야기로 범인이 까치인 것으로 밝혀지고 사랑까지 얻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사회자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오페라에 대해 잘 몰라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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