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과 거창군 좋은이웃들(회장 이남이)은 상율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마리면 행복복지담당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자의 주거지는 벽면 페인트가 군데군데 벗겨지고 오래 전 설치된 창호와 방충망이 낡고 파손되어 동·하절기 한파와 폭염에 취약한 상태였다.
이에 마리면에서 새시 등 자재를 사례사업비로 구입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에서 새시 설치 및 집 외부 벽면 페인트칠 등 3일간에 걸친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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