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5개소에 누구나 무료 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여하는 양산은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으며, 누구나 빌려 쓰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도록 ‘양심 양산’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
군은 살수차 2대를 매일(09:00∼18:00)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23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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