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최근 관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장충남 군수 주재 하에 ‘읍면장 긴급대책회’를 열고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남해군에서는 지난 15일 3명, 16일 5명, 17일 1명 등 사흘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그간 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확진자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7일 일선 읍·면장과 방역 담당 전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현장 중심 방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읍면장들은 일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음식물 취식 금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세심하게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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