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4명이 2일 코로나19 확진(거창92-95번) 판정됐다고 밝혔다.
거창92~95번 확진자들은 동거가족으로 지난 달 15일 거창62번 확진자와 관내 종교시설에서 함께 예배에 참석하는 등 밀접 접촉을 하여 8월 18일 검사 후 19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왔고, 지난 1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됐으며, 다른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최근 지난달 15일부터 오늘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거창읍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출입자 명부관리 소홀 등「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와 운영중단 등의 행정처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격리지를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 2명을 적발하여 지난 1일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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