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통소싸움경기장 리모델링 공사 준공실 개최
진주시, 전통소싸움경기장 리모델링 공사 준공실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0.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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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16일 판문동 전통소싸움경기장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 준공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주의 소싸움대회는 전통적으로 남강 백사장에서 펼쳐졌으나 지난 2006년 판문동 현재 위치에 경기장 3256㎡,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철골구조 원형 경기장을  신축, 대회를 진행해왔다.

이후 약 15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지난해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대대적으로 소싸움경기장 보수·보강 공사와 함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이번에 완료했다.

경기장 외벽은 목재로 마감하여 진주시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에 맞도록 한층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다.

노후된 FRP 관람석 의자를 목재로 교체하고 차양막 길이를 늘여 관람객들이 비와 햇빛을 피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장애인 리프트를 설치하여 장애인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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