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지난 9일 삼천포농협 봉남사업소와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산 사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이며, 매입량은 4,380톤(건조벼 3,692 산물벼 688)으로 작년대비 2.5% 증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중간정산금으로 40kg당 3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800kg)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 (1,000원/40kg)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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