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굿모닝 지리산 함양 햇밤 수출선적식
함양군, 굿모닝 지리산 함양 햇밤 수출선적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0.0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2일 중국과 일본으로 굿모닝 지리산 함양 햇밤 20톤을 수출하는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

함양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날 선적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이도성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신 함양밤작목반장 및 생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리산 함양 햇밤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수출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약 700톤 22억원 상당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함양군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의 주요 품목이다.

올해 굿모닝 지리산 함양 햇밤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의 영향으로 밤나무 낙과율이 증가해 예년에 비해 생산량은 10% 감소하였으나 가격이 20% 가량 상승했다.

이날 선적식에서 서춘수 군수는 “함양 밤의 품질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과 엄격한 관리로 국내외 소비자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군과 농협 모두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