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프리미엄 건강가전’ 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21일 산청군을 찾아 1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기 ㈜휴롬 회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롬은 산청 지역 전체 경로당(345곳)에 1억30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스팀팟)을 전달하는 한편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휴롬은 지난 2014년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 인근에 휴롬인재개발원(휴롬산청빌리지)를 개원하고 직장·가족단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롬인재개발원은 6300㎡ 규모의 연수동에 대강당과 세미나실을 비롯해 숙박동,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12동의 빌라, 산책길과 하늘정원 등 다채로운 휴양·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1974년 창업한 ㈜휴롬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사명 휴롬(Hurom)은 ‘사람(Human)’과 ‘이로움’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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