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튤립으로 봄을 잡는다
남해군, 튤립으로 봄을 잡는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4.05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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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장평소류지(이동면 초음리)에 튤립이 만개했다.

 장평 소류지는 벚꽃군락지와 유채·튤립 등 여러 봄꽃이 어우러져 많은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뷰포인트이자 포토존으로 사랑받아 왔다.   

 국도19호선 확장공사로 몇 년간 유휴지였던 꽃밭 터에 튤립과 유채꽃이 만발하면서 다시 ‘장평 소류지’의 본 모습(?)이 드러났다. 

 고사목을 제거하고 새 벚나무를 식재하는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재정비 작업’이 진행되면서 ‘벚나무 군락지’의 모습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남해의 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여전하다.

 장평소류지 주변 튤립 만개 시기는 4월 7일부터 24일까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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