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황매산 핑크빛 철쭉 체험 이벤트 개최
산청군, 황매산 핑크빛 철쭉 체험 이벤트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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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경남 산청 황매산이 핑크빛 철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산청군은 황매산 철쭉제 대체 행사로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과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산청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장터에서는 △농특산품 쇼핑 이벤트(5만원 이상 특산물 구매 시 5000원 산청사랑상품권 증정) △산청IC 앞 약초시장 홍보 이벤트(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등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철쭉제례,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철쭉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철쭉 쁘띠 프러포즈 포토존’ 운영, 화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철쭉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5월7일 저녁에는 ‘산청 황매산 별빛 세레나데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한편 산청 황매산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찾는 경남 대표 봄꽃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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