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세입금 총력 징수 나서
합천군, 지방세입금 총력 징수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5.30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오는 6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를 추진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경기침체, 납세태만 등으로 누적된 지방세입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현재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8억2400만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20억9400만원으로 합천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34.5%,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의 25% 이상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료 분석, 독촉고지서 일괄 발송, 전화 및 방문독려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차량, 채권 압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압류한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 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23%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세외수입 체납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징수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번호판을 집중 영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