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국가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일괄 3만 원 인상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또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올해부터 6·25참전수당은 25만원, 월남참전수당은 80세 기준으로 25만원, 80세 미만은 20만원, 국가보훈수당은 8만원으로 일괄 3만 원 인상했다.
전국 군 단위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다. 또한 경남에서 함안군과 더불어 유일하게 6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을 3만 원씩 지원한다. 두 지원금 모두 대상자는 5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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