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용률 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
산청군, 고용률 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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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도내 18개 지자체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제활동참여율도 도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청군은 2020년 하반기부터 2년 연속 경남에서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산청군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74.2%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전국 군지역 평균(68.4%)보다 높다.

  특히 도내 18개 시군 고용률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2020년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고용률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경제활동참가율도 74.9%로 도내에서 가장 높다.

  이외 취업자 증가 및 실업률 감소, 경제활동인구 증가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호전돼 지역 고용환경이 더욱 개선됐다는 평가다.

  산청군은 국립공원 지리산, 진양호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 지역이지만 청정환경을 활용한 항노화약초산업과 공모사업 선정,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등 다양한 계층과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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