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의령군,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0.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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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군은 경남도에서 의령군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한 34.5%을 애초에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이월체납액 12억 중 5억 원 이상을 현재 징수한 상태다. 군은 목표액을 10% 상향 조정해 집중 징수에 더욱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채권압류를 적극 추진하고,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 

특히 의령군은 외국인 체납액 중점 정리기간을 정해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지 조회, 인적사항 정비·재산조회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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