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한우산 ‘멍당’ 특별 행사 마련
의령군, 한우산 ‘멍당’ 특별 행사 마련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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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영철 기자] 의령 한우산에서 ‘별멍하며 소원빌기’라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체험행사로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우산 생태홍보관별 관측 명당에서 즐기는 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21시부터 한 시간 벌멍하며 소원을 비는 것이 행사 전부인데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군은 별천지 ‘명당’이라는 타이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친 일상인을 위한 ‘멍당’을 준비했다. 실제 ‘명 때리기’는 대세다. 

아무 생각 없이 눈앞의 풍경을 바라보면 심신이 안정돼 현대인들은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너도나도 멍 때리기 좋은 장소인 ‘멍당’을 찾아 나서고 있다.

한우산은 별 관측 힐링 ‘멍당’으로 적격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고요한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들이쉬며, 쏟아지는 별을 멍하니 바라보기에 최적의 장소다.

군은 일자별로 총 40명을 사전 신청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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