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 김혜림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반 고흐, 생의 여정을 담은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 문화 예술 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시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원래는 수도권에서만 이뤄졌으나 지역민의 시각예술 분야를 넓혀 더 나아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체육 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거창군 거창문화센터에서 전시했다.
특히, 작품은 레플리카 기법을 사용하여 ‘고흐의 방’,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등 고흐의 대표 작품들을 동일한 모양과 크기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작품 관람을 위한 책과 해설 사이트를 이용해 반 고흐의 여정을 더 깊고 정밀하게 분석하고 해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재미와 유익한 프로그래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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