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터미널 옆 공영주차장을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미널 옆 공영주차장은 73억 원의 사업비로 건설한 것으로, 지난 2018년 1월부터 필지 매입을 시작해 2020년 7월 착공, 2021년 5월 준공됐다.
현재까지 무료로 운영 중이며,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화장실 및 전기차 충전시설 등을 완비했다.
위탁자 선정을 통해 유료화가 시행되면 남해군주차장 조례5조에 따라 3급지 요금이 적용된다.
3급지 요금은 주자장 요금표 중에 가장 저렴하며, 승용차 기준 10분에 100원이며 1시간 주차장 이용 시 600원, 1일 주차요금 3,000원 가량이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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