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합동설계단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남해군, 합동설계단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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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내년도 시행 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하게 시행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사업과 도로 등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추진되며,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47일간 남해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공무원 41명  3개 팀으로 편성됐다.

 남해군의 각종 소규모건설사업 202건(사업비 38억 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설계단은 현지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시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최적의 공법을 적용시켜 설계 변경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마을 안길정비, 농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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