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10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지부 임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는 1부 행사로 정기총회를 개최 2022년도 사업 결산 및 2023년도 한우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입물량 증가 및 한우 사육두수 증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 한우농가의 경영 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농가 입식조절, 계획 출하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지부장 이·취임식 및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패 및 상장 수여가 진행됐다.
앞서 열린 지부장 이·취임식에서는 김한수(62·신안면) 지부장이 이임하고 신임 지부장으로 이두만(62·산청읍)씨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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