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1,883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이 증원됐으며, 예산액도 69억5천만원에서 올해 73억 1천만원으로 3억6천만원이 증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문성과 체계성,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합천시니어클럽외 2개소와 읍‧면에서 수행하며,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1,550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223명), 민간분야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110명) 등 39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