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개최
산청군,‘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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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가 4년 만에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6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제16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한편 산청군고로쇠작목연합회는 우수를 전후로 지리산 일대에서 본격적인 고로쇠 채취에 들어간다. 

  수액 채취는 경칩 무렵 절정에 달하며 이 시기가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생하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산청군은 자외선 살균기가 부착된 수액정제기를 보급해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린 위생적인 고뢰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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