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양질의 물 공급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와 하수도 2개 분야 주요사업에 총 322억원을 투입한다.
상수도 분야에는 모두 167억원을 투입해 산청·생초지구(42억원), 단성지구(40억원), 시천지구(21억원), 단성급수지구(64억원)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을 추진한다.
먼저 산청·생초지구는 산청·생초 통합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단성급수지구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현재 1차 공사가 진행 중이며 2차 잔여공사를 연이어 발주할 방침이다.
하수도 분야에는 계속사업 8건(140억원), 신규사업 2건(15억원) 등 10개 사업에 총 15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상법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 △노은지구 농어촌마을상수도 증설사업 △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철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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