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대평리 ‘한들지구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들지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군은 지난해 6월 문제해결을 위해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와 예산확보를 하고 올해 군비 12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2.8km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6000~7000톤의 농업용수가 공급되며, 군은 농번기 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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