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은 칠곡면, 낙서면, 부림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초당옥수수가 지난달 26일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초당옥수수는 17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어 매년 이 시기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우스 시설재배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된 의령 초당옥수수는 약 115ha의 비옥한 토양에서 13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그 재배면적이 84ha 정도로 단일면적 전국 최대의 재배지이며, 전체 봄 옥수수 생산량의 60% 이상을 의령이 점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