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우수 지자체 목표’ 방안 논의
의령군, ‘우수 지자체 목표’ 방안 논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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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2년 연속 경남 시군합동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하종덕 부군수 주재로 지난 2일 ‘2024년 시군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령군은 지난달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9,900만 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은 공무원과 전문가 237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사례를 심사한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노력도를 평가하는데 의령군은 정성지표 28개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군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책보고회에서는 지난해에 부진했던 정량지표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논의가 주를 이뤘다. 

참석자들은 부서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수시 간담회 개최 등 부서 간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실적향상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지표별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대책 보고회 및 찾아가는 간담회 운영을 통해 시군합동평가 준비에 빈틈없이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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