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지난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일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바가지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부 지자체 전통시장 및 축제장에서 터무니없는 가격과 품질로 물의를 빚어 전통시장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자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지역경제과, 시장상인회 등 80여 명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홍보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 동참을 촉구했다.
시는 다가온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피서지 물가안정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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